原 文 : 唯然世尊 願樂欲聞 原 文 : 唯然世尊 願樂欲聞 [解 義] 「세존이시여! 원컨대 기꺼이 듣고자 합니다.」해공제일인 수보리존자는 반야제경(般若諸經)의 요의를 가장 잘 알고 계신 어른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이 말씀을 곧 알아들으시고 부처님께 말씀합니다. 「기꺼이 듣겠아오니 어서 말씀해 주십시오.」 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9
原 文 : 汝今諦請 當爲汝說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如是住 如是降伏其心 原 文 : 汝今諦請 當爲汝說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如是住 如是降伏其心 [解 義] 수보리야! 너와 여기있는 천 이백 대중들은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해 보아라. 마땅히 해야 할 일, 예컨대 250계를 받을 때는 마땅히 해야 할 당위성(當爲性)이 있는 것이니, 인간을 동..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8
原 文 : 佛言 善哉善哉 須菩提 如汝所說 如來 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原 文 : 佛言 善哉善哉 須菩提 如汝所說 如來 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解 義] 부처님은 수보리존자의 물음을 칭찬하시고 「네 말대로 여래는 모든 보살을 잘 호념해 주시고 우리 마음을 알뜰히 생각해 주느니라. 어디가 다칠까 하여 행여나 계를 파(破)할까 하여 모든 보살들에게 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7
原 文 :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原 文 :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解 義] 선남자선여인(善男子善女人)은 거룩한 남자, 거룩한 여인들이 인생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알려고 발심(發心)해 들어서는 사람들, 그런 남자와 그런 여인들을 가리킵니다. 마음을 깨친 반야의 지..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6
原 文 : 稀有世尊 如來 善護念 諸菩薩 善付囑 諸菩薩 原 文 : 稀有世尊 如來 善護念 諸菩薩 善付囑 諸菩薩 [解 義] 희유세존(稀有世尊)이라 한 희유는 드물다, 거룩하다, 그런 뜻입니다. 「거룩하십니다. 희유하십니다. 여래(如來)께서는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이 잘못 될까, 힘이 들까 보살님들을 잘 보살피십니다.」 부모가 어린 자식이 다칠까..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5
原 文 : 時 長老 須菩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而白佛言 原 文 : 時 長老 須菩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而白佛言 [解 義] 수보리존자(須菩提尊者)는 없는 것도 없고 없는 것 없다는 것도 없는 공(空)의 진리를 제일 잘 알아듣는 제자이므로 10대 제자 가운데 해공제일(解空第一)이십니다. 그래서 공의 진리인 금강경은 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4
第二 善現起請分---선현보살이 법문을 청하다. 第二 善現起請分---선현보살이 법문을 청하다. [科 解]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은 선현(善現)이 법을 청한 대문(大文)이란 뜻입니다. 선현(善現)이란 수보리(須菩提) 존자를 가리키는데 금강경은 수보리 존자가 부처님께 묻고 부처님께서 대답하신 내용이므로 수보리존자가 많이 나옵니다..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3
善現起請分 第二 善現起請分 第二 時(시)에 長老須菩堤(장로수보리)--在大衆中(재대중중)하시다가 卽從座起(즉종좌기)하사 偏袒右肩(편단우견)하시며 右膝着地(우슬착지)하시고 合掌恭敬(합장공경)하사와 而白佛言(이백불언)하사대 希有世尊(희유세존)하 如來善護念諸菩薩(여래선호념제보살)하시며 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2
내가 없는 구도 생활 내가 없는 구도 생활 금강경은 실재(實在)의 나, 얘기하고 얘기 듣는 마음자리, 실재(實在)의 자기, 쉽게 말해서 육체가 지닌 영혼, 영원히 불멸하는 영혼을 깨우쳐 줍니다. 이것만 깨달으면 의식주가 필요 없고 만 가지 소원을 한꺼번에 성취해 버리는 것입니다. 돈도 밥도 아무것도 필요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1
공양하는 법 공양하는 법 불교의 대중생활제도(大衆生活制度)는 원융제도(圓融制度)이며 내 것 네 것이 없고 서로가 위하는 가장 이상적인 제도입니다. 이것은 자본주의(資本主義)도 아니고 사회주의제도(社會主義制度)도 아닙니다. 신도들이 어떤 물건을 공양하는 데 있어서도 가령 “양말 몇 켤레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