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설법순서 부처님의 설법순서 부처님께서 설법하실 때는 제자들이 대개 청법을 해 오는데 무엇은 어떻게 해야 하고 그 뜻은 무엇인지 한 가지 두 가지 세 가지 때로는 열 가지 백 가지로 여쭈어 옵니다. 그러면 부처님께서는 처음 물은 것부터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맨 나중에 물은 것부터 먼저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8
불입문자 교외별전의 자리 불입문자 교외별전의 자리 그러면 머무른 데 없이 보시를 행한다(應無所住 行於布施)함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시하는 것을 뜻하는가. 앞에서도 말한바 있는 육체가 나라는 생각을 버리는 생활, 육체 생활을 정리해서 하루 종일 나만을 위해 살던 생활을 남을 위해서 사는 생활로 차차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7
견성해도 대승행 닦아야 견성해도 대승행 닦아야 그래서 반야경(般若經)의 실상 반야(實相般若), 곧 아공(我空)·법공(法空)·구공(俱空)을 깨달았으면 그런 다음에는 보시(布施)를 하라, 그리고 육바라밀을 다 행하라, 하는 것은 실상 반야만 지키고 있으면 그것은 소승(小乘)의 나한(羅漢) 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6
처음부터 끝까지 여시의 숙제 [說義] 처음부터 끝까지 여시의 숙제 금강경에는 처음부터 마지막 끝까지 <여시>(如是)가 자주 나옵니다. 이 「여시」가 어떤<여시>인가. 누구든지 자신 있으면 내가 묻기 전이라도 얘기하십시오. 경산림(經山林)을 다 마칠 때까지 이 여시(如是)가 숙제(宿題)가 될 사람도 있을 것..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5
原 文 : 須菩提 菩薩 但應如所敎住 原 文 : 須菩提 菩薩 但應如所敎住 [解 義] 부처님께서 이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의 결론으로 「보살은 다만 가르쳐 준 그대로 머물러야 한다(菩薩但應如所敎住)」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수보리존자께서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에서 처음에 부처님께 법문(法門)을 청(請)하여 여쭈어 볼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4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東方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南西北方 四維上下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菩薩 無住相 布施福德 亦復如是 不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東方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南西北方 四維上下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菩薩 無住相 布施福德 亦復如是 不可思量 [解 義] 부처님께서 아무 조건 없이 하는 보시의 공덕이 얼마나 큰가를 말씀하시기 위해 허공의 비유를 드셨습니다. 그래서 「동..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3
原 文 :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原 文 :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解 義] 왜 그러냐 하면 만일 보살이(若菩薩) 상에 머물지 않고, 객관의 현상에 대해 아무 욕심이 없이 집착하지 않고 남을 위해 도와주고 보시하면(不住相布施), 그 복과 덕이 한량없이 많기 때문이니라(其福德不可思量)하셨는데, 가령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2
原 文 : 須菩提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原 文 : 須菩提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解 義] 부주색보시(不住色布施), 부주성향미촉법보시(不住聲香味觸法布施)를 해석할 때 「색에 머무르지 말고 보시하라」「성향미촉법에 머무르지 말고 보시하라」고 새기는 경우와 「색에 머물러서 보시하지 말라」「색성향미촉법에 머물러..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1
原 文 : 所謂不住色布施 不住聲香味觸法布施 原 文 : 所謂不住色布施 不住聲香味觸法布施 [解 義] 남을 위해서 보시(布施)하는 데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지식을 가지고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지식보시(知識布施)이고 돈이나 재물(財物)을 보시하는 재보시(財布施), 어려움을 당했을 때, 외로울 때, 도와주는 무외시(無..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0
原 文 : 復次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原 文 : 復次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解 義]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거듭 말씀하시기를 「또 다시 수보리야! 보살은 어떤 법에든지 머무른 바 없이 보시를 행하라(復次 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하심은 아무 조건 없이 남을 위해 내 것을 주고 아무 생각 없이 남에..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