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큰스님의 금강경

내가 없는 구도 생활

如明 2015. 8. 11. 07:19

내가 없는 구도 생활

금강경은 실재(實在)의 나, 얘기하고 얘기 듣는 마음자리, 실재(實在)의 자기, 쉽게 말해서 육체가 지닌 영혼, 영원히 불멸하는 영혼을 깨우쳐 줍니다. 이것만 깨달으면 의식주가 필요 없고 만 가지 소원을 한꺼번에 성취해 버리는 것입니다. 돈도 밥도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부처님을 배우는 승려도 절도 집도 없이 하는 것입니다. 절은 중이 거처하는 곳인 줄 알지만 지나가다 하룻밤 자고 가는 곳입니다. 더군다나 구름 같은 운수생활(雲水生活)이 곧 성직자(聖職者)의 생활입니다. 아무 욕심이 없어야 그게 성직(聖職)이지 남에게 대우나 받고 호강이 필요하든지 하면 그 시간부터 그 사람은 타락(墮落)하는 것이고 탐진치의 업보(業報)에 떨어지는 것이며, 종교는 멸망(滅亡)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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