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文 : 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原 文 : 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解 義] 이제까지 말씀하신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수보리존자가 의문을 일으킵니다. 「현상계의 모든 것이 다 허망할 뿐이니 모든 현상이 현상 아닌 줄을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8
第六 正信希有分---말세에도 바른 신심 있다 第六 正信希有分---말세에도 바른 신심 있다 [科 解] 우리가 만일 육신의 오관세계(五官世界), 물질세계만을 본위로 하여 삼차원세계에서만 산다면 사차원세계의 현실을 설명할 수 없게 되고 불법과는 거리가 먼 생활에 떨어집니다. 예컨대 육신 가지고는 장래를 예언할 수 있는 관능(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7
正信希有分 第六 正信希有分 第六 須菩提-白佛言(수보리-백불언)하사대 世尊(세존)하 頗有衆生(파유중생)이 得聞如是言說章句(득문여시언설장구)하고 生實信不(생실신부)이까 佛告須菩提(불고수보리)하사대 莫作是說(막작시설)하라 如來滅後-後五百歲(여래멸후-후오백세)에 有持戒修福者(유지계수복자..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6
마음에서 여래를 찾아야 마음에서 여래를 찾아야 이 우주 허공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공간은 그것이 생명이 없고 무한대 무기체(無機體)입니다. 또 이 지구덩이가 생명이 없으니 그게 행동을 못하고 생각을 못합니다. 지구가 자전 공전하는 것이 제가 하는 것 아니고 자전 공전 안하면 않되게 되어 있는 피동(被..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5
육체를 여읜 마음이 부처 육체를 여읜 마음이 부처 이와 같은 미련, 잠재의식이 업보(業報)라는 것입니다. 이 업만 없어지면 부처님하고 똑같습니다. 지금도 다 그렇게 되어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육체가 나라는 착각을 가지고 이놈이 하루 밥 세 그릇 필요하니까 이것이 사건이 되어 갖고 마음이 복잡해져서 삼..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4
생각을 여읜 마음자리 생각을 여읜 마음자리 육체를 나라고 해서 살기 때문에 하루 밥 세끼 먹다 시간 다 가고 바빠서 쩔쩔맵니다. 앞으로 십년 이십년 지나면 지금의 백배 천배 바빠집니다. 사람이 많아지고 전부 기계가 다하고 그때는 시간이 없어 밥도 먹을 틈이 없을 지경으로 됩니다. 지금은 태고적이 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3
천만 차원(次元)의 마음의 세계 천만 차원(次元)의 마음의 세계 꿈에도 바위는 무겁고 모래는 가볍고 그렇지만 이것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꿈속의 세계에서는 중량이 없는 것인데 바위는 무겁다는 생각 그것이 무거웠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 그것만 끊어지면 현실 세계를 그대로 초월합니다. 화살이 돌을 뚫고, 단..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2
마음의 힘은 불가사의 마음의 힘은 불가사의 옛날에 어떤 노장(老丈)님이 큰 산꼭대기에 암자에서 칠팔세 되는 애기를 하나 데리고 있었는데 하루는 김치가 떨어져서 마을에 김칫거리를 좀 얻으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에게 단지 몇 개를 잘 씻어서 뒤집어 놓으라고 시켰습니다. 노장님이 마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0.01
4차원(四次元) 5차원(五次元) 4차원(四次元) 5차원(五次元) 영차원의 세계나 점이나 그 뜻은 다 같이 없다는 점에서 동일한데, 그 다음에 비로소 일차원의 세계가 벌어집니다. 일차원의 세계는 곧 물질의 단차원, 연속된 점의 세계를 말합니다. 점을 연속시킨 직선, 곧 선의 세계입니다. 그것도 외줄 단 하나의 줄만이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30
영차원(零次元) 영차원(零次元) 현상이 실다운 상이 아닌 줄 알면 곧 여래를 발견한다(若見諸相非相)란 말은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말을 바꾸어 하면 우리의 모든 것이 다 환상이고 진공묘유(眞空妙有)이니 지금 이 법당 안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지옥도 있고 천당도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 공간에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