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곧 마음 현실은 곧 마음 우리가 이제 육체를 가지고 나라하고 오관에 의한 인간 이것이 참된 <내 생명>인 줄로 소중히 여깁니다. 이 사실을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곧 「현실을 부정해서 되겠느냐?」결사적으로 항의합니다. 그러나 「현실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현실이지 육체가 현실은 아닙..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8
착각의 연속 속에 산다 착각의 연속 속에 산다 현상세계도 꿈과 다름없이 하나의 환상입니다. 가령 여기 있는 나의 이 그림자도 내가 이렇게 움직이면 여기서는 없어지고 저쪽에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그림자는 없어진 게 아닙니다. 광학적(光學的)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림자는 광선을 막은 것..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7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든 것 모든 것은 생각이 만든 것 앞에서 진공묘유를 설명하는 가운데 이 육신과 일체의 물질은 다 환상이고 꿈에 있는 몸뚱이와 같으며 따라서 참 말로 있는 것이 아니고 환상으로 있는 것이므로 아무것도 없는 진공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진공도 한 개의 가상(假想)이고 진상은 아닐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6
마음을 찾는 생활 [說義] 마음을 찾는 생활 모든 것이 다 허망한데 그 중에 허망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뿐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꼭 알아야겠다하면 그것은 이미 견성에 연결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모든 현상은 다 허망한 것이니 오직 이 마음을 알아야겠구나.」하는 마음으..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5
原 文 : 佛告須菩提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原 文 : 佛告須菩提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解 義] 이 금강경 계통을 전부 통틀어 반야부(般若部)라고 하고 그 부수(部數)만도 육백부나 되고 경책의 권수로는 이천권이나 됩니다. 그 가운데 반야심경(般若心經) 같은 작은 경도 있지만 큰 경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육..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4
原 文 : 何以故 如來所說身相 卽非身相 原 文 : 何以故 如來所說身相 卽非身相 [解 義] 『왜 그러냐하면(何以故) 여래께서 말씀하신 몸뚱이의 모양(如來所說身相)은 곧 몸뚱이의 모양이 아니기 때문이옵니다. 몸뚱이의 모양이 여래일 수 없기 때문이옵니다(卽非身相).』하고 수보리 존자는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육체를 나라..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3
原 文 : 不也 世尊 不可以身相 得見如來 原 文 : 不也 世尊 不可以身相 得見如來 [解 義] 수보리존자는 부처님께 「부처님 몸의 상호가 아무리 거룩하다 하더라도 그런 육신의 몸매를 가지고 부처님을 결정지을 수는 없다.」고 사뢰었습니다. 여기서 부처님을 <여래>(如來)라고 했는데, 이 마음은 본래 남성도 여성도 아니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2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身相 見如來不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身相 見如來不 [解 義] 부처님은 안으로 마음을 깨쳐 지혜가 밝으실 뿐 아니라 밖으로 생긴 몸의 모습도 곧 신상(身相), 몸매도 보통 사람에게 비교할 수 없이 거룩하십니다. 부처님의 모습은 32가지로 거룩한 32상(三十二相)이 있고, 80가지로 뛰어난 80종호(八..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1
第五 如理實見分--실제의 마음을 보라 第五 如理實見分--실제의 마음을 보라 [科 解] 여기서 금강경의 핵심이 또 나옵니다. 그 골수는 소위 인생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냐, 그것을 모르면 네가 아무리 불교를 믿고 49년 동안 부처님 모시고 법문을 들어 보았자, 아무 필요 없는 헛일이 된다는 중요한 말씀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20
如理實見分 第五 如理實見分 第五 須菩提(수보리)야 於意云何(어의운하)오 可以身相(가이신상)으로 見如來不(견여래부)아 不也(불야)니이라 世尊(세존)하 不可以身相(불가이신상)으로 得見如來(득견여래)니 何以故(하이고)오 如來所說身相(여래소설신상)은 卽非身相(즉비신상)일새니이다 佛告須菩提(불..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