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평생을 산 조신대사 꿈속에 평생을 산 조신대사 여하튼 중생인 우리는 마음을 깨치지 못하는 한 모두 꿈속에서 사는 것인데 전부 자기 마음으로 꿈을 꾸어 가지고 그 속에서 시집간다, 장가간다, 살림살이 차린다, 아들딸 낳는다 하는 것이니 마치 아까 산골 밭에서 정신 이상 된 여자가 정상(正常)을 잃은 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9
한 달 동안 꿈만 꾼 여인 한 달 동안 꿈만 꾼 여인 옛날 평안도 어느 산골에 감자 농사나 지어서 겨우 살아 나가는 외딴 농가가 한 집 있었습니다. 하루는 사람을 사서 감자 밭의 풀을 매게 됐습니다. 아내는 집에서 감자를 가지고 적도 부치고 수재비도 만들어서 일꾼들의 점심을 해가지고 오기로 되어 있었습니..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8
꿈으로 불법을 이해하면 쉽다 꿈으로 불법을 이해하면 쉽다 이와 같이 마음을 꿈으로 풀어 보면 확실해지고 재미있습니다. 저녁마다 꿈속에서 우리가 대우주를 창조합니다. 그렇지만 꿈 세상이 생시에 살던 세상과 너무 똑같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꿈인 줄 모릅니다. 어머니가 나를 낳아서 유치원, 대학까지 공부시..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7
아무 것 아닌 것조차도 아닌 것 아무 것 아닌 것조차도 아닌 것 우리의 이 시간 공간이 본래 마음이고 보면 지금 우리가 꿈을 꾸고 있다는 것 이것은 시간도 공간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이무 것도 아닌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말 듣고 앉아 있습니다. 여러..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6
마음이 시공을 창조 마음이 시공을 창조 우리는 마음으로 꿈속에서 시간을 창조하여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 아들 딸 낳고 그 아이 기르고 교육을 시킵니다. 유치원에서 국민학교로 중·고등학교에 보내느라고 가정교사를 대어 입학시험준비도 시키고 해서 교육을 마치고 나면 또 결혼을 시켜 가지고 슬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5
꿈의 실상(實相) [說 義] 꿈의 실상(實相) 경전을 천독 만독 억만독하라는 것은 한 번 읽어서는 경의 깊은 뜻이 이해되지 않지만 두 번 읽고 세 번 읽고 여러 번 읽는 동안에 그 뜻이 조금씩 깨달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내가 한번 한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게 되는데 이제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한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4
原 文 :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原 文 :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解 義] 『부처님께서 이 금강경을 다 말씀하시고 다시 장로 수보리와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 곧 청신남 청신녀를 비롯해서 일체 세간의 하늘사람 인간 세상사람 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3
原 文 :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原 文 :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解 義] 『왜 그러냐 하면 일체의 유위법, 곧 할 수 있는 법, 조작이 있는 생사법은 다 꿈과 같고 환과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그런 것이니 마땅히 이렇게 볼지어다. 이렇게 허망한 꿈인 줄 확실히 알았다면 그것을 소..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2
原 文 :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原 文 :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解 義] 『어떻게 하는 것이 참으로 남을 위해서 하는 연설이냐, 부처님의 깊고 깊은 법을 남에게 잘 가르쳐 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은 모든 상을 취하지 않고 여여하여 부동하는 것이다. 내가 남을 위해서 법문을 해 줬거니 하는 생각을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1
原 文 :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勝彼 原 文 :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勝彼 [解 義] 『수보리야! 만일 마음이 넓고 훌륭한 어떤 사람이 있어서 무량아승지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서 남에게 자선을 베풀었다면, 즉 옷 없..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