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佛可以具足色身見不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見 何以故 如來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是名具足色身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佛可以具足色身見不 不也 世尊 如來 不應以具足色身見 何以故 如來說具足色身 卽非具足色身 是名具足色身 [解 義]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부처님은 가히 구족색신으로 볼 수 있느냐? 32상과 80종호가 구족한 그런 색신으로 부처님을 볼 수 있느냐?』 『아..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23
第二十 離色離相分--색상을 여의다 第二十 離色離相分--색상을 여의다 [科 解] 모든 부처님은 다 무위법을 증득했기 때문에 부처라 하는 것이고 상호를 성취했기 때문에 부처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거울이 아무런 티도 없어서 모든 물건을 비칠 수 있는 이치와 같이 여래의 법신은 필경은 육신이 아닌 것이며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22
離色離相分 第二十 離色離相分 第二十 須菩提(수보리)야 於意云何(어의운하)오 佛(불)을 可以具足色身(가이구족색신)으로 見不(견부)아 不也(불야)니이다 世尊(세존)하 如來(여래)를 不應以具足色身(불응이구족색신)으로 見(견)이니이다 何以故(하이고)오 如來說具足色身(여래설구족색신)이 卽非具足色身(..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20
原 文 : 須菩提 若福德 有實 如來不說得福德多 以福德 無故 如來說得福德多 原 文 : 須菩提 若福德 有實 如來不說得福德多 以福德 無故 如來說得福德多 [解 義] 『수보리야! 보배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중생을 위해 썼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물질적인 복덕이니 그것은 절대적인 복덕이 될 수 없고 마음의 복이 될 수 없다. 물질은 거짓된 것이고 마음의 그림자이므..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9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 是人 以是因緣 得福多不 如是世尊 此人以是 因緣 得福甚多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若有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 是人 以是因緣 得福多不 如是世尊 此人以是 因緣 得福甚多 [解 義] 『수보리야! 네 뜻에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다 보시했다고 하면 이 사람이 이 인연으로 해서..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8
第十九 法界通化分-법계를 통화한다 第十九 法界通化分-법계를 통화한다 [科 解] 칠보를 보시한 인연으로 받는 복덕은 인간세상이나 천상에서 받는 유위적인 복을 말하며, 이에 대해 함이 없는 절대의 복덕은 범부와 성인을 초월하는 통화의 공을 말한다. 그러나 유위(有爲)의 상대적인 복이라 하여 그것을 버리면 공행(功行..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7
法界通化分 第十九 法界通化分 第十九 須菩提(수보리)야 於意云何(어의운하)오 若有人(약유인)이 滿三千大千世界七寶(만삼천대천세계칠보)로써 以用布施(이용보시)하면 是人(시인)이 以是因緣(이시인연)으로 得福多不(득복다부)아 如是(여시)니이다 世尊(세존)하 此人(차인)이 以是因緣(이시인연)으로 得..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6
덕산화상과 삼세심(三世心) 불가득 덕산화상과 삼세심(三世心) 불가득 당나라 때 선풍(禪風)을 크게 떨쳤던 덕산(德山)스님이란 유명한 조사스님이 계셨습니다. 별명을 주금강(周金剛)이라고 했는데, 금강경에 대해 하도 잘 알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던 것입니다. 당시 금강경에 대해 공부한 이들은 모두 제 나름대로 주석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5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과거·현재·미래,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나 미래는 다 현재를 기준으로 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이 오후 6시라면 6시 1분 뒤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니 미래의 시간이고 5시 59분까지는 지나갔으니 과거라 하겠고, 그러면 5시 5..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4
참 마음은 볼 수 없다 참 마음은 볼 수 없다 사람들은 흔히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고 하는 서양 철인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것 같은데, 그러나 이것이 적어도 철인의 말이라면 심히 서글픈 일입니다. 생각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인 나로부터 창조되어진 2차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