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文 :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原 文 :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解 義] 왜 그러냐 하면 만일 보살이(若菩薩) 상에 머물지 않고, 객관의 현상에 대해 아무 욕심이 없이 집착하지 않고 남을 위해 도와주고 보시하면(不住相布施), 그 복과 덕이 한량없이 많기 때문이니라(其福德不可思量)하셨는데, 가령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2
原 文 : 須菩提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原 文 : 須菩提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解 義] 부주색보시(不住色布施), 부주성향미촉법보시(不住聲香味觸法布施)를 해석할 때 「색에 머무르지 말고 보시하라」「성향미촉법에 머무르지 말고 보시하라」고 새기는 경우와 「색에 머물러서 보시하지 말라」「색성향미촉법에 머물러..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1
原 文 : 所謂不住色布施 不住聲香味觸法布施 原 文 : 所謂不住色布施 不住聲香味觸法布施 [解 義] 남을 위해서 보시(布施)하는 데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지식을 가지고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지식보시(知識布施)이고 돈이나 재물(財物)을 보시하는 재보시(財布施), 어려움을 당했을 때, 외로울 때, 도와주는 무외시(無..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10
原 文 : 復次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原 文 : 復次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解 義]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거듭 말씀하시기를 「또 다시 수보리야! 보살은 어떤 법에든지 머무른 바 없이 보시를 행하라(復次 須菩提 菩薩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하심은 아무 조건 없이 남을 위해 내 것을 주고 아무 생각 없이 남에..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9
第四 妙行無住分--머무름 없이 행하라. 第四 妙行無住分--머무름 없이 행하라. [科 解]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이란 불교의 오묘한 법으로 수행한다는 뜻입니다. 묘행(妙行)은 수행(修行)한다는 말이고, 무주(無住)는 마음을 닦을 때 어떤 조건 어떤 법에도 머물러서 집착하고 걸리는 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일체의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8
妙行無住分 第四 妙行無住分 第四 復次須菩提(부차수보리)야 菩薩(보살)이 於法(어법)에 應無所住(응무소주)하야 行於布施(행어보시)니 所謂不住色布施(소위부주색보시)며 不住聲香味觸法布施(부주성향미촉법보시)니라 須菩提(수보리)야 菩薩(보살)이 應如是布施(응여시보시)하되 不住於相(부주어상)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7
사상(四相)은 육체를 나로 삼는 데서 사상(四相)은 육체를 나로 삼는 데서 금강경에서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의 사상(四相)을 중시하는 것은 이것만 떨어지면 <마음>이 드러나게 되고 <참나>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아상>이라 함은 내가 항상 말하는 육체를 <나>라 하고 생각을 <나>라고..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6
중생교화(衆生敎化)가 곧 나의 완성 중생교화(衆生敎化)가 곧 나의 완성 불교는 말하기는 쉬운 것 같아도 실천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왜정 때 개운사(開運寺)에 시골서 큰 대법사(大法師)가 한 분 올라왔습니다. 그 법사가 법화경(法華經)·화엄경(華嚴經) 설명을 하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우주관·인생관을 설명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5
육신 생활 떠난 보살의 세계 [說 義] 육신 생활 떠난 보살의 세계 무량무변 중생을 모두 내 식구로 삼고, 이 식구를 모두 불문(佛門)에 들어오게 하여 자기자신의 인간성(人間性)을 개발해 가지고 생사를 초월하게 합니다. 이렇게 인간성(人間性)을 깨달아서 전지전능해 놓으면 아무 근심 걱정 없습니다. 내 앞에 죽은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4
原 文 :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卽非菩薩 原 文 :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卽非菩薩 [解 義] 『한없이 많은 중생을 네가 실제로 제도했지만 제도했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너는 보살이 아니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내가 모든 중생을 제도했다는 생각이 있기만 하면 이것은 곧 아상(我..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