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一 無爲福德分--무한대의 절대 복력 第十一 無爲福德分--무한대의 절대 복력 [科 解] 제11분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은 하는 생각 없이 무심(無心)으로 중생을 위해 짓는 복이 제일 거룩하고 비교할 수도 없이 크다는 것을 말씀하신 장(章)입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보시하고 아무리 좋은 물질을 보시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12
無爲福勝分 第十一 無爲福勝分 第十一 須菩提(수보리)야 如恒河中所有沙數(여항하중소유사수)하야 如是沙等恒河(여시사등항하)하면 於意云何(어의운하)오 是諸恒河沙-寧爲多不(시제항하사-영위다부)아 須菩提言(수보리언)하되 甚多(심다)니이다 世尊(세존)하 但諸恒河(단제항하)도 尙多無水(상다무수)온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11
구경에는 마음과 육신이 하나 구경에는 마음과 육신이 하나 무아경(無我境)이라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관념(觀念)이 나타난 것에 불과한 것이지 본체(本體)자리는 아닙니다. 이 본체의 실재(實在)는 있기는 있지만 생각이 일어날 수 없는 사량부도지처(思量不到之處)고 시간공간을 초월한 무극 이전(無極以前), 태극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10
견성한 뒤에 보림 수행 견성한 뒤에 보림 수행 도가 높아지면 죽을 때 몸뚱이를 옷 벗듯 벗고 갑니다. 실은 죽는 것도 아니지만 육체가 죽는다고 보고 지게를 지고 가다 지게를 세워 놓듯이 합니다. 그렇게 놓고도 어머니 뱃속에 들어 갈 때는 미(迷)해서 망상(妄想)이 일어나고 하는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9
수월, 혜월 스님의 무심도행 수월, 혜월 스님의 무심도행 부산 혜월노장(慧月老丈)님은 견성한 스님입니다. 한번은 절에서 산꼭대기 절 근방에 논을 몇 마지기 일구어 놓고 농사를 지었는데 산돼지가 벼를 전부 뜯어 먹어도 놓아두므로 한 수좌가 노장님 보고 『저 산돼지 좀 지키십시오.』『그러지.』이렇게 대답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8
육조스님과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主而生其心) 육조스님과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主而生其心) 육조혜능(六祖慧能)스님이 나무를 팔고 돌아서다가 금강경의 사구게(四句偈)의 설명하는 것을 듣고 대번에 깨치셨는데, 그 구절이 바로 이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입니다. 육조스님은 팔십 노..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7
체와 용은 둘이 아니다(體用不二) 체와 용은 둘이 아니다(體用不二) 그러므로 혜(慧)는 일체 생각을 내지도 않고 작용(作用)을 내지 못하는 자리지만 용(用)을 일으키면 온갖 것이 중생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이 체용(體用)의 개념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금강경 말씀하시기 전 법공(法空)을 말씀한 때는 그렇게 설명하셨..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6
피장부아장부(彼丈夫我丈夫) 피장부아장부(彼丈夫我丈夫) 피장부아장부(彼丈夫我丈夫), 너도 대장부고 나도 대장부니 피차 똑 같은 부처자리인데 어쩌다 같은 사람끼리 한 사람은 곡차(穀茶) 잔이나 먹어서 비틀거리는 것 붙들어 주는 턱입니다. 술이 취해서 부처와 중생이 똑같은 자리, 똑똑하게 아는 그 바탕이 흐..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5
배움도 얻음도 없다. 배움도 얻음도 없다. 세간에서는 국민학교로부터 대학을 나와서 결혼을 하고 사회에 진출(進出)하는 개체성장(個體成長)이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한 학교가 있고 배운 지식이 있고 그 지식을 평생토록 기억하여 이용을 해야 하는 소득(所得)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법(佛法)을 배..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4
原 文 :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是身爲大不 須菩提言 甚大世尊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原 文 :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是身爲大不 須菩提言 甚大世尊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解 義] 『수보리야!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몸의 크기가 백두산만 하다든지 지구덩이만 하다면 이 사람의 몸이 큰 것이냐, 안 큰 것이냐?』 하고 엉뚱한 말씀을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