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文 : 何以故 須菩提 若樂所法者 着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卽於此經 不能聽受讀誦 爲人解說 原 文 : 何以故 須菩提 若樂所法者 着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卽於此經 不能聽受讀誦 爲人解說 [解 義] 부처님께서 다음에 그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수보리야! 만일 저 소승아함경(小乘阿含經)을 배워서 소승불교(小乘佛敎)만 배우고 거기에 마음이 만족해 있는 나한이 되..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2.01
原 文 : 若有人 能受持讀誦 廣爲人說 如來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 無有邊 不可思議功德 如是人等 卽爲荷擔如來 阿耨多羅三藐三菩提 原 文 : 若有人 能受持讀誦 廣爲人說 如來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 無有邊 不可思議功德 如是人等 卽爲荷擔如來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解 義] 만일 어떤 사람이 이미 이 경전을 수지독송도 하고 자기가 받아가지고 외우기까지 할 뿐 아니라 또 남을 위해서 좋은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31
原 文 : 須菩提 以要言之 是經 有不可思議 不可稱量 無邊功 德 如來爲發大乘者說 爲發最上乘者說 原 文 : 須菩提 以要言之 是經 有不可思議 不可稱量 無邊功 德 如來爲發大乘者說 爲發最上乘者說 [解 義] 부처님께서 결론으로 『수보리야! 대강 요긴한 것만 간략히 말한다면 이 경의 공덕이 가히 생각도 못하고 얘기할 수도 없고 이름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 불가칭량한 공덕이 있느니..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30
原 文 : 若復有人 聞此經典 信心不逆 其福勝彼 何況書寫受 持讀誦 爲人解說 原 文 : 若復有人 聞此經典 信心不逆 其福勝彼 何況書寫受 持讀誦 爲人解說 [解 義] 그런데 다시 또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서 「아, 그럴 수 있겠다.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의 진리가 확실히 있겠다. 그래서 우리는 필경 생사를 면하고 해탈하여 참 자유한 인간이 한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9
原 文 :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初日分 以恒河沙等身 布施 中日分 復以恒河沙等身 布施 後日分 亦以恒河 沙等身 布施 如是無量百千萬億劫 以身布施 原 文 :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初日分 以恒河沙等身 布施 中日分 復以恒河沙等身 布施 後日分 亦以恒河 沙等身 布施 如是無量百千萬億劫 以身布施 [解 義] 그때 수보리가 이 경 말씀하신는 것을 들어 그 뜻을 깊이 알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수보리야! 만일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8
第十五 持經功德分 第十五 持經功德分 [科 解] 제15 <지경공덕분>은 이 금강경을 지니는 공덕을 찬양한 것입니다. 경에 말씀하시기를 「아침결에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자기 몸으로 보시하고 한 낮되어 다시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자기 몸으로 보시하고 저녁때에 다시 그렇게 보시하되 이렇게 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7
持經功德分 第十五 持經功德分 第十五 須菩提(수보리)야 若有善男子善女人(약유선남자선여인)이 初日分(초일분)에 以恒河沙等身(이항하사등신)으로 布施(보시)하고 中日分(중일분)에 復以恒河沙等身(부이항하사등신)으로 布施(보시)하며 後日分(후일분)에 亦以恒河沙等身(역이항하사등신)으로 布施(보시)..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6
모든 것은 실상으로부터 모든 것은 실상으로부터 이러한 인욕도 실상자리를 깨쳐서 무심한 마음의 본체를 깨닫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실상자리가 배고프면 밥 생각하고 산 보면 높은 줄 아는 것이니, 모든 것은 근본실상(根本實相)이 하는 일이고 무심체(無心體)가 아는 거지 생각이 따로 있어 아는 것은 아닙니다..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5
부루나존자의 인욕 부루나존자의 인욕 설법제일(說法제일)인 부루나존자(富樓那尊者)께서 체험하신 거룩한 인욕의 일화(逸話)가 있습니다. 부루나 존자는 마음에 움직임이 없이 전부 참는다는 것입니다. 또 이 세상의 허무 함을 여실히 깨닫고 중될 사람 중 되어 철저히 수행하도록 하고 신도될 사람 있으..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4
도할양무심(塗割兩無心)의 인욕 도할양무심(塗割兩無心)의 인욕 가리왕은 본래 폭군인데 따뜻한 어느 봄날 대신 장군들을 이끌고 큰 산으로 사냥을 가게 됐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궁녀들도 따라 갔는데 산에서 놀다가 가리왕은 몸이 좀 피곤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임금이 잠이 들면 궁녀들이 옆에 있다가 행여나 개미라..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