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행막식은 바라밀이 아니다. 막행막식은 바라밀이 아니다. 이런걸 모르는 무식한 선지식은 음주식육무방반야(飮酒食肉無妨般若)라고 막 놀아 납니다. 그래 가지고 중생까지 버려 놓고 나중에 공부하는 중들 다 버리고 그렇게 떠들던 분들이 해방이 돼서 이제 불교정화(佛敎淨化)가 됐지만 그렇게 우리 비구들 가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2
신통은 반야가 아니다. 신통은 반야가 아니다. 이 반야바라밀은 말도 아니고 생각도 아니고 이것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그야말로 절대(絶對)도 아니며 말로 할 수도 없고 생각을 어떻게 붙일 수 없는 실재(實在)입니다. 그런걸 어떻게 바라밀이라고 이름지을 수 있습니까? 생각하면 벌써 바라밀이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1
초견성이 제일바라밀이 아니다. 초견성이 제일바라밀이 아니다. 이광수 선생이 법화경(法華經)을 번역한다고 해서 어떤 스님이 크게 걱정하며 나에게 가보라고 하여 겪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때는 이광수 선생이 불교를 안 믿고 예배당에 다닐 시절인데, 그 분이 법화경을 보고 글이 좋고 내용이 매우 이상적으로 기..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20
성불도 신해수지(信解受持)의 인과 성불도 신해수지(信解受持)의 인과 부처님 당시에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뜰을 거닐고 계실 때입니다. 마침 비둘기 한 마리가 매나 독수리한테 쫓겨 가지고 대중 앞에 탁 떨어졌습니다. 정신을 못 차리고 벌벌 떨고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사람한테 살려 달라고 오기는 왔지마는 사람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9
신해수지(信解受持) 신해수지(信解受持) 불교는 신해수지(信解受持)의 네 가지에 의지해서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첫째, 믿어야 하고 둘째, 그것을 이해하고 깨쳐야 합니다. 금강경 산림법회(金剛經山林法會)를 한다는데, 실달태자(悉達太子)님이 깨달으셨다 하는데, 모든 사람에게 그것이 있다는데, 어떤 것..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8
原 文 : 須菩提 當來之世 若有善男子善女人 能於此經 受持讀誦 卽爲如來 以佛智慧 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無量無邊功德 原 文 : 須菩提 當來之世 若有善男子善女人 能於此經 受持讀誦 卽爲如來 以佛智慧 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無量無邊功德 [解 義] 『수보리야! 당래지세에, 곧 이 다음 세상에 어떤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기도 하고 외우기까지 했다면 여래께서 부처님의 지혜로서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7
原 文 :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卽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原 文 :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卽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解 義]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마음을 어떤 것에 머물러 가지고 보시를 행하게 되면 마치 어떤 사람이 깜깜한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보게 되는 거와 마찬..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6
原 文 : 須菩提 如來 是眞語者 實語者 如於者 不狂語者 不異語者 須菩提 如來所得法 此法 無實無虛 原 文 : 須菩提 如來 是眞語者 實語者 如於者 不狂語者 不異語者 須菩提 如來所得法 此法 無實無虛 [解 義] 『수보리야! 여래는 진어자(眞語者), 곧 진실한 말을 하는 이 진리대로만 말하는 이고, 실어자(實語者), 곧 사실대로 말하는 이며, 여어자(如於者), 곧 조금도 변동이 없이 말하는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5
原 文 : 若心有住 卽爲非住 是故 佛說菩薩 心不應住色布施 須菩提 菩薩 爲利益一切衆生 應如是布施 如來說一切諸相 卽是非相 又說一切衆生 卽非衆生 原 文 : 若心有住 卽爲非住 是故 佛說菩薩 心不應住色布施 須菩提 菩薩 爲利益一切衆生 應如是布施 如來說一切諸相 卽是非相 又說一切衆生 卽非衆生 [解 義] 만일 마음이 어디에 머물던지 생사번뇌의 망상심을 내고 앉아 있거나 그 마음이 무심한데 머물거나, 그렇지 않으면 유심(有心)..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4
原 文 : 是故 須菩提 菩薩 應離一切相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生無所住心 原 文 : 是故 須菩提 菩薩 應離一切相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生無所住心 [解 義] 『수보리야! 보살은 일체상을 떠나서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킬 것이니라.』(須菩提菩薩應離一切相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하셨는데 일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