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九 法界通化分-법계를 통화한다 第十九 法界通化分-법계를 통화한다 [科 解] 칠보를 보시한 인연으로 받는 복덕은 인간세상이나 천상에서 받는 유위적인 복을 말하며, 이에 대해 함이 없는 절대의 복덕은 범부와 성인을 초월하는 통화의 공을 말한다. 그러나 유위(有爲)의 상대적인 복이라 하여 그것을 버리면 공행(功行..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7
法界通化分 第十九 法界通化分 第十九 須菩提(수보리)야 於意云何(어의운하)오 若有人(약유인)이 滿三千大千世界七寶(만삼천대천세계칠보)로써 以用布施(이용보시)하면 是人(시인)이 以是因緣(이시인연)으로 得福多不(득복다부)아 如是(여시)니이다 世尊(세존)하 此人(차인)이 以是因緣(이시인연)으로 得..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6
덕산화상과 삼세심(三世心) 불가득 덕산화상과 삼세심(三世心) 불가득 당나라 때 선풍(禪風)을 크게 떨쳤던 덕산(德山)스님이란 유명한 조사스님이 계셨습니다. 별명을 주금강(周金剛)이라고 했는데, 금강경에 대해 하도 잘 알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던 것입니다. 당시 금강경에 대해 공부한 이들은 모두 제 나름대로 주석해..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5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과거·현재·미래,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나 미래는 다 현재를 기준으로 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이 오후 6시라면 6시 1분 뒤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니 미래의 시간이고 5시 59분까지는 지나갔으니 과거라 하겠고, 그러면 5시 5..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4
참 마음은 볼 수 없다 참 마음은 볼 수 없다 사람들은 흔히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고 하는 서양 철인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것 같은데, 그러나 이것이 적어도 철인의 말이라면 심히 서글픈 일입니다. 생각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인 나로부터 창조되어진 2차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3
原 文 :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原 文 :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 [解 義]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수보리야! 일체 마음을 마음이 아니라고 한 것은 과거의 마음도 얻기 어렵고 현재의 마음도 얻기 어렵고 미래의 마음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부처님께서 마지막 결론을 하십니다...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2
原 文 : 何以故 如來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原 文 : 何以故 如來說諸心 皆爲非心 是名爲心 [解 義] 부처님께서 일체 중생의 온갖 마음을 다 아는 것은 왜 그러냐 하면 그것은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부처님께선 말씀하십니다. 「일체 중생이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는 건 그건 생각이 아니고 마음도 아니다. 그것을 곧 마음이라고 ..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1
原 文 : 佛告須菩提 爾所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原 文 : 佛告須菩提 爾所國土中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解 義] 항하사수 모래와 같은 항하강, 이렇게 한량없는 이 많은 강에 있는 모래 수처럼 많은 세계 그 가운데 사는 중생들의 마음 씀씀이, 그 낱낱의 심리를 부처님께서는 한 몫에 일목요연 하게 탁 보면 다 알아 내십니다. 누구..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10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是諸恒河 所有沙數 佛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是諸恒河 所有沙數 佛世界 如是 寧爲多不 甚多世尊 [解 義] 『수보리야! 네 마음에 어떠하냐? 여러 만리나 되는 항하 가운데 있는 강 모래를 부처님께서 그걸..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09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有佛眼不 如是 如來有佛眼 原 文 :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有佛眼不 如是 如來有佛眼 [解 義] 다섯가지 눈 가운데 마지막 눈인 부처님 눈(佛眼)에 대해서 물어보십니다.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냐? 여래께서 불안(佛眼)이 있느냐?』 『그러하옵니다. 부처님께서는 불안이 계시옵니다.』 앞에서 말한 네 가지 눈, 곧.. 청담큰스님의 금강경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