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능엄경 (전10권) 正本首楞嚴經 卷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시라벌성의 기환정사(祇桓精舍)에 계실 적에 큰 비구들 1천 2백 50명과 함께 계셨으니 이는 모두 정기가 밖으로 샘이 없는 큰 아라한들이니 부처님의 제자로 불법을 잘 보호해 나가면서 모든 유(有)에서 훌륭하게 초월하였.. 책 속으로 2012.03.14
품수稟殊 정운령停雲嶺 바라보니 천중天中에 뚜렸하구나. 척피최외陟彼崔嵬하면 오운봉래五雲蓬萊보련마는 병목病目에 눈물이 어려 바라보기 아득하다. 품수稟殊: 타고난 품부가 다름, 천품이 다름 술몽쇄언의 옛시 2012.02.18
[스크랩] 1월 28일.. 요범사훈 선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요범사훈’이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이 책은 16세기 중국의 원요범이라는 사람이 정해진 틀에 짜여 움직이는 운명을 보고, 그것에 순응하며 살다가 후에 운명을 바꾸는 법을 알게 되어 자신의 아들에게 선행을 하여 운명을 바꾸는 방.. 책 속으로 2012.02.17
능엄경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렇게 정밀한 깨달음의 오묘하고 밝음 이 인(因)도 아니며 연(緣)도 아니며, 자연도 아니며 자연이 아닌 것도 아니며, 아닌 것과 아님이 아닌 것도 없으며 이것과 이것이 아닌 것도 없어서 일체의 모양에서 벗어나 일체의 법에 나아가나니라. ********너는 원래 .. 책 속으로 2012.02.06
명기名氣 마음이 비면 일은 저절로 빈다. 뿌리를 뽑으면 풀은 나지 않는 것과 같다. 세상을 도피하면서 명예에서 도피하지 않는 것은 고기 냄새를 남긴 것 같아서 파리 떼가 다시 모여드는 것과 같다. 명기名氣: 명성, 평판 술몽쇄언의 옛시 2012.01.30
어조魚鳥 중생들은 집착이 많아 까닭에 밝게 깨달음이 없다네. 솔 아래 아이들아 네 어른 어디 갔뇨. 약케러 갔으니 하마 돌아오련마는 산중에 구름이 깊으니 간 곳 몰라 하노라. 카테고리 없음 2012.01.09
확금攫金 아직 둥글어지기 전엔 보름밤 더디 옴이 한일러니 둥글게 되고 나니 어찌하여 그렇게도 쉽게 이지러지는고 한 달 서른 밤에 둥글긴 겨우 한 밤뿐이로구나 인생 백 년 세상사 모두가 이러한 것을,-보름달 술몽쇄언의 옛시 2011.09.05
인연因緣 내 단청丹靑과 더불어 두번이나 몸 바꾸어 세간에 유전流轉하다가 마침내 티끌이 되었네 다만 이 물건이 다른 물건 아님을 알 뿐이니 지금 사람이 곧 옛사람이냐고 묻지를 마오. 술몽쇄언의 옛시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