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인연因緣

如明 2011. 9. 1. 13:27

 

 

 

 

 

 

 

 

 

 

 

 

 

 

내 단청丹靑과 더불어 두번이나 몸 바꾸어

세간에 유전流轉하다가 마침내 티끌이 되었네

다만 이 물건이 다른 물건 아님을 알 뿐이니

지금 사람이 곧 옛사람이냐고 묻지를 마오.

 

 

 

 

 

'술몽쇄언의 옛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용賃傭  (0) 2011.10.07
확금攫金  (0) 2011.09.05
화조花鳥  (0) 2011.08.19
우취愚醉  (0) 2011.08.14
융만戎蠻  (0)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