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사진 염화실 거원거사님 http://cafe.daum.net/yumhwasil/28TT/1330
푸른 괴화나무 사이로 호화저택 시가를 굽어보내
높다란 솟을 대문 자손 위해 열었으리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는가, 문 앞에 찾아드는 거마도 없고
이따금 길 가던 나그네 비를 피하고 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