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초연超然

如明 2011. 5. 23. 11:59

 

 

 

 

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라도 절로절로

산절로 수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그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절로 하리라.

 

 

 

사진: 염화실 거원거사님 http://cafe.daum.net/yumhwasil/28TT/1754

 

 

산은 제대로 무심히 푸르고

구름도 제대로 무심히 희구나

그 가운데에 스님 한 사람

그 또한 무심한 나그네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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