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정운령停雲嶺 바라보니 천중天中에 뚜렸하구나.
척피최외陟彼崔嵬하면 오운봉래五雲蓬萊보련마는
병목病目에 눈물이 어려 바라보기 아득하다.
품수稟殊: 타고난 품부가 다름, 천품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