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포의泡衣

如明 2012. 4. 20. 19:55

 

 

 

수운愁雲은 막막漠漠하고 풀은 우거졌구나.

어디가 태을궁*구진궁의 빈터일까.

저문 날에 봄비는 내리는데

무너진 담 그 너머로 오히려 남은 꽃이 옛 가지에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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