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사진: 염화실 거원거사님 http://978cafe.daum.net/yumhwasil/28TT/
어지러운 돌 사이를 미친 듯 쏟아지니 성낸 물소리에
산이 모두 울부짖어
사람의 말語 옆에서도 못 듣겠네.
혹시나 시비是非의 소리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일부러 흐르는 물을 시켜 산들을 모두 귀먹게 만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