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관심觀心

如明 2011. 6. 10. 11:27

 

 

 

 

 

사진: 염화실 거원거사님 http://978cafe.daum.net/yumhwasil/28TT/

 

 

 

어지러운 돌 사이를 미친 듯 쏟아지니 성낸 물소리에

산이 모두 울부짖어

사람의 말語 옆에서도 못 듣겠네.

혹시나 시비是非의 소리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일부러 흐르는 물을 시켜 산들을 모두 귀먹게 만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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