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술몽쇄언述夢瑣言
저자:1800년대 인물 월창月窓거사
저자는 꿈에 대한 자질구레한 이야기라고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참 대단한 책이라는 평을 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은 직접 도서를 통해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책 속에 나오는 진리에 대해 노래한 옛시, 일종의 선시를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고시들은 작자 미상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즐감해주세요.
사진: 까페염화실 거원거사님
http://cafe.daum.net/yumhwasil/28TT/1819
모든 냇물 밤낮으로 흘러가고
온갖 것 서로 이어 가 버리건만
오직 하나 숙석宿昔의 마음이 있어
오늘도 변함없이 옛터를 지키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