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Through the Impermanence

좌복(절 방석)펴고--없으면 편한 방석. 수건 깔고(땀 흐르는 걸 대비해서) 예불 대참회문을 펴고 "대자대비 민중생........" 하면서 108배를 합니다.(마음은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하는 마음으로) 약 10~15분 걸리죠. 그다음 무릎을 꿇고 서서 두 손은 합장하고(장궤 합장이라구 함) 시선은 1~2m ..

대불정능엄신주의 공덕 동진스님/소림선원 주지 처음 백련암을 찾은 사람들은 뒤켠에 서서 예불을 올리다가 고개를 갸웃거리기 일쑤다. 뭔가 다른점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스님께 여쭤보기도 어렵고, 해서 궁금증을 간직한 채 여러 차례 올라가 절이나 기도를 하다보면 저절..

1.능엄경 이 경은 밀교에 수록되어 인도의 나란타사의 비장되고 불멸후로 인도에만 유통하고 타국에 전하지 못하도록 왕의 엄명이 있어 당나라 때야사 중국에 전래 되었다. 이 경의 주안점은 섭심에 의하여 보리심을 요득하고 진정한 묘심을 체득하는 것에 있다. 진정한 묘심이란 승가에..

“주력 수행이 어렵다구요? 처음엔 자연스럽게 읽으세요” 呪力 배테랑 강 선 희 씨의 ‘주력 노하우’ 조계사 청년회가 12월 30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주최한 수행법 대강좌 강선희(법명 선명화) 씨의 ‘주력(呪力) 수행법’은 주력 수행 초보자는 물론 배테랑 불자에게도 유익한 강연이..

임미정 - 대은심 호랑이해인 무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IMF다 해서 모든 물가가 너무나 많이 올라서 우리 서민들은 더욱더 삶이 힘겨워졌습니다. 이럴수록 열심히 정진하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백련암을 오게 된 것은 사촌 올케를 따라서였습니다. 삼천배..

약은 없었지요. 아이구 하늘에도 땅에도 눈을 감아도 떠도 능엄주 뿐이었지요. 머리는 터질 듯 눈은 쏟아질 듯. 열은 오르고 마치 능엄주 귀신이라도 붙은 듯 하지 않고 좀 쉬려해고 뱅뱅 도는 이 귀신. 아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님께 가서 아무렇게나 막 지껄였지요. 그러다 열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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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와 천재의 차이는 정신집중력과 집중시간으로 척도된다. 능엄주는 기적의 두뇌혁명을 일으키는 것으로, 우리의 집중력과 인내력을 강화 시킨다. 능엄주는 우리 自性에 내재된 무한한 능력을 계발시킨다, -- 시간도 영원하고 공간도 무한한 이 우주속에서 우리는 100년도 계산 못하고 ..

이번 백련암에서 21일간 삼천배기도를 하면서 오고 가는 많은 불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많은 얘기를 들었고 많은 얘기를 해드린 것 같습니다.마지막 회향하고 나오던 날.. 공양주보살님(마장보살)이 일주문 밖까지 따라 나오시며 손흔들어 주시더군요....짧은 기간에 무척 정이 들었..

[부처님 전에 삼배 올리오며...] 고3 때 교내 시화전에 내었었던 한 편의 시가 아직도 내 방 벽에 걸려 있다. 마음의 참모습을 찿아야만이 참된 삶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이다. 난 그랬다. 고졸 후 출가하여 도를 이루고 꼭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더불어 살겠노라고 홀로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