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다.
"대비주(大悲呪)를 외울 줄 알면 감히 염라대왕과 다툴 수 있고, 대비주를 할 줄 알면 귀신이 감히 (나와) 다투지 못한다."
이것은 당신이 만약 대비주를 외울 수 있으면 감히 염라대왕과 다투어도 염라대왕이 어찌할 방법이 없으며, 대비주를 할 줄 알면 귀신이 감히 당신을 귀찮게 하지 못하고 당신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두려워한다는 것은 결코 성미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진정한 힘, 진정한 권력이 있다는 것이다.
소위 덕행이 있고 도덕이 있으면 염라대왕도 당신에게 정중할 것이며, 귀신도 감히 당신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당신의 성미가 고약해서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공경하면서 멀리하는 것[敬而遠之]이다.
대비주를 염송하는 데 이러한 힘이 있는데, 하물며 능엄주를 염송하는 데는 어떤 힘이 있겠는가? 그 힘은 당연히 대비주를 더욱 뛰어넘을 것이다.
능엄주를 할 줄 알면 천주(天主)가 감히 시비하지 못하고, 능엄주를 할 줄 알면 천주와 다툴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능엄주는, 도리를 중시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아니다. 아니라면 억지논리를 주장하는 것은 아닌가? 결코 아니다.
당신이 능엄주를 할 줄 알면, 장차 일곱 생 이후에 미국의 석유왕처럼 그렇게 돈이 많고 권세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그게 그렇게 좋은가? 그럼 나도 하루빨리 능엄주를 배워서 천주와 대적하고, 일곱 생 동안 큰 부자가 되어야지." 라고 말한다.
만약 당신의 발원이 이렇게 작다면 능엄주를 배우지 말아야 한다.
일곱 생은 눈 깜빡 하는 것처럼 짧은 시간이고, 당신이 천주(天主)와 다투어 봤자 여전히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매는 것이다.
경계가 그렇게 작고 목적이 그렇게 작아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능엄주를 배우고 외우면서 무엇을 발원해야 하는가? 마땅히 부처가 되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얻기를 발원해야 한다.
실제로 능엄주를 배우는 사람은 부처님의 화신이다. 부처님의 화신일 뿐 아니라 부처님의 정수리 위의 화신, 화신불의 화불이다.
이와 같이 능엄주의 묘함은 불가사의한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선화 상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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