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 文 :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卽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解 義]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마음을 어떤 것에 머물러 가지고 보시를 행하게 되면 마치 어떤 사람이 깜깜한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보게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장님 놀음과 같으니라. 만일 보살이 마음이 일체 법에 주하지 않고 불법에도 주하지 않고 내 자신에게도 주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는 데서 보시를 하면, 그것은 무엇과 같으냐 하면, 어떤 사람이 두 눈이 밝고 건전한데 또 가을 하늘 처럼 맑은 태양이 잘 비치는 가운데 모든 물체를 환히 볼 수 있어서 붉으면 붉은 대로 검으면 검은 대로 큰 것은 큰 대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똑 바로 제대로 아는 것 같으니라.』 아무런 생각 없이 보시를 하면 똑 떨어진 보시가 됩니다. 그야말로 평등하고 청정해서 깨끗한 사람, 「참인간」하나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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