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전화가 울린다.
네, 옥천삽니다. 옥천사지요? 네
여기 거제돕니다. 헤종스님이랑 연락이 안되서요? 거기 108독 하신다든데................. 그러세요? 네
스님. 능엄주때문인데요, 모든 경의 공덕을 익으면 다 비슷한 거 같고 능엄주가 좋다는 걸 잘 모르겠습니다.
보살님, 능엄주가 더 좋고 대비주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요? 모두 다 부처님 경 속에서 나오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면 스님께서 능엄주를 하면 좋은 점을 말씀해 주십시요. 네 보살님. 정신일도하시불성이란 말아시지요? 네.
그러면 대비주를 할 때 정신이 더 긴장하겠습니까? 능엄주를 할 때 긴장을 더 하겠습니까?
능엄주가 길고 어려우니 능엄주가 더 긴장될 듯 싶습니다. 네, 바로 그것입니다. 틀리지 않을려고 정신이 한 곳으로 모아지는 것! 흔히 정신일도하사불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능엄주를 그렇게 계속해 나가면, 정신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맑아져서 사물을 판단함에 정확해 집니다. 그래서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님 참 쉽게 말씀해 주시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면 108독 할 때 가도록 해 보겠습니다. 네, 보살님 기다리겠습니다.
뚜.......................우 그렇게 통화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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