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큰스님의 금강경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如明
2016. 4. 30. 19:59
威儀寂靜分 第二十九
須菩提(수보리)야 若有人(약유인)이 言(언)하되 如來(여래)-若來若去若坐若臥(약래약거약좌약와)라하면 是人(시인)은 不解我所說義(불해아소설의)니 何以故(하이고)오 如來者(여래자)는 無所從來(무소종래)며 亦無所去(역무소거)일세 故名如來(고명여래)니라
『수보리야! 만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께서 만약 왔다거나 간다거나 앉았다거나 눕는다거나」한다 하면 이 사람은 내가 말한바 뜻을 알지 못하는 것이니라. 왜 그러냐 하면 여래는 어디로부터 온바가 없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 것도 없으니 그러므로 여래라 이름하는 때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