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몽쇄언의 옛시

확금攫金

如明 2011. 9. 5. 16:17

 

 

 

 

 

 

 

아직 둥글어지기 전엔 보름밤 더디 옴이 한일러니

둥글게 되고 나니 어찌하여 그렇게도 쉽게 이지러지는고

한 달 서른 밤에 둥글긴 겨우 한 밤뿐이로구나

인생 백 년 세상사 모두가 이러한 것을,-보름달